보훈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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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의 정신과 의지를 60년의 역사 속에서 기념하고자 했다. 또한 합리적인 기준과 제도를 통해 국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했던  국가보훈처의 의지, 국기(國基)를 다지는 근간이자 초석으로 바로 서고자 했던 노력을 대중에 알리는 것 또한 보훈 60년사 편찬의 과제였다. 기존 50년사가 사료적 측면에서의 가치가 우수했다는 점을 계승하고, 60년 역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지면을 구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