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미
알다시피, 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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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창포물 머리 감기, 동짓날 팥죽 먹기 같은 세시풍속은 절기와 계절에 맞추어 농사를 짓던 농경 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민속 풍습이다.

<어쩌면 이미 알다시피, 세시풍속>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과거 생활 양식으로서의 세시풍속이 지금 이곳에서 우리의 삶과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지 ‘원형들’이라는 주제와 함께 탐구한 책이다.